[이슈워치] 100여년 만에 가장 빠른 벚꽃…뚜렷한 기온 상승
남녘에 이어 서울에서도 벚꽃이 개화했습니다.
올봄에 날이 너무 포근해서 그런지 100여 년 만에 가장 빨리 꽃이 폈는데요.
지구온난화가 원인인데 개화 시기가 더 빨라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
관련한 내용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.
지난 수요일에 서울에서 벚꽃이 공식 개화했습니다. 벚꽃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꽃이 폈다고요?
최근 날씨가 많이 포근해지긴 했지만 이렇게 100여 년 만에 꽃이 빨리 필 정도인가 싶기도 한데요. 올봄 벚꽃이 기록적으로 빨리 핀 원인이 뭔가요?
보통 수도권의 벚꽃 개화와 절정이 4월이었는데요. 꽃이 이렇게 3월 하순에 피게 되면 나중에는 벚꽃 엔딩도 3월이 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고요?
결국엔 지구온난화가 봄의 날씨와 꽃의 생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건데요. 앞으로 다가올 여름과 겨울 등엔 어떤 기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까요?
코로나로 축제가 열리지는 않지만, 집 앞이나 또 온라인을 통해서 여러 봄꽃들을 감상하실 수 있을 텐데요. 마지막으로 지역별로 벚꽃 개화는 어느 정도 진행 중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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